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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때려치웠습니다.
제목 수영장 때려치웠습니다.
작성자 권진옥 등록일자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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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첨으로 수영장을 다녔습니다. 비싸긴 해도 애기 낳기 전에 운동하라고 일부러 신랑이 끊어줬고 초에 시작한다고 몇 주를 기다려 간 건데 9시 사십분 수업을 가니 시끄럽고 몰려다니는 아줌마들을 보면서 좀 끔찍했습니다.
저는 같이 갈 친구도 없어서 혼자 다니는데 혼자인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암튼 첨이랑 우왕좌왕대다가 샤워하러 갔지만 자리가 없어서 벌거벗은 채로 10여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데도 사실 일부러 그러는지 아무도 자리를 비켜주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첫날 지각을 했고 집에 가서 생각하다가 차라리 새벽이 나을까 싶어 바꿨습니다. 진지하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덕에 재미있게 수영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우나나 탈의실이나 샤워실 어디도 조용한 곳은 없어서 그건 좀 스트레스 받았죠. 그래도 꾹 참고 수영하는데 샤워할 때나 지나다닐 때 저를 지켜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불쾌했구요. 저는 다른 사람 불편할까봐 일부러도 사람들을 안 보거든요. 그런데 아줌마나 할머니들이 은근히 이래라 저래라 쓸데없이 참견하는 일이 많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 날은 수건을 들고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저 멀리 있는 아줌마가 "수건 안 가져왔어요?" 제가 하도 어이없어서 "네?" 이러니까 "왜?? 기분이 나빠요?? " 하~~~~~~~~~~~~~~~~~정말 세상 살다살다 무슨 거기서 물 떨어지는 게 어떻게 보인다는 말인지...그리고 사실 탈의실에 물 떨어지는 게 더럽다 느껴지고 그렇게 깔끔떨고 싶으면 집에 있으면 되는 거지? 내가 몸을 안 닦았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오만 생각이 다 들었고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 상황이라 더 황당했네요. 그리고 나는 시끄러워도 암말 못 하고 참고 다니는데 뭐가 저렇게 당당할까 싶었죠 그랬는데 갑자기 인상 더러운 청소 할매가 오더니 뭔일이냐 하니 저는 암말도 못 하고 있으니 그 여자 왈 아니 야가 어쩌고 저쩌고 ......할매 왈 아줌마!!!!!!!!!!! 잘못 했으면 잘못 했다 하면 되지 그러면서 밀대를 제 발을 툭툭 치면서 닦을 것도 없는 곳을 닦더라구요~~ 하~~~ 저는 그분들께 그만 하라고 했고 그 이후로는 그 여자는 도망가더니 안 보이는데서 저거 미친년 아이가~~!! 개인 수영장을 가라니 어쩌니...그래서 내 돈 내고 내가 운동하는 건데 왜 시비냐구 하니 어디서 갑질이냐구....갑질을 한 게 누군데//// 암튼 그리고 나서도 사람들 들으라는 듯이 고래고래 뭐라 그랬고 그 청소 할매는 저를 꼬라보는 거에요 그래서 왜 자꾸 보시냐 하니 내 눈까리로 내가 쳐다보는데 왜~~~몸을 배배 꼬면서~~~~ 저는 더 이상 아무 말 못 했어요. 그런데~!!!다시 일주일 후에 사우나에서도 저한테 시비를 걸더라구요 저는 좋은 말로 넘어갈려고 했는데 끝나지 않더군요. 사람 한 명을 두고는 세 명이서 시비를 터는데 제가 항변을 하면 그 중 빼짝 마르고 시커먼 여자는 네버 마인드~~~~이러고~~다른 여자는 저 보고 그만하세요!!!이러고~~정작 첨에 시비 건 여자는 그 상황을 지켜보더라구요~~ 사실 그 중 얼굴이 기억나는 건 네버 마인드~~~ 그 여자였구 나머진 등 돌리고 앉아있는다거나 그랬죠... 사실 사우나에서 아줌마들 먹을 거 갖고 와서 먹어가며 문 앞에 앉아서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보는 것도 싫고 부황 뜨고 앉아서 남들 흉이나 보고 하는 거 이해도 안 되고 나는 안 저래야지 카는 사람인데~~ 10여분 넘게 그 아줌마들이랑 실랑이를 했는데 죽겠더군요... 그리고 질 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도가 지나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저는 제가 잘못 한 게 없다고 생각했기에 며칠을 더 다녔지만... 결국엔 수영장 강사분도 그 아줌마들 말만 듣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솔직히 엄마처럼 자기가 잘못 안 해도 누가 뭐라고 하면 잘못했다 하고 넘어가면 어떻냐 하겠지만 저는 엄마가 남들에게 맨날 그렇게 당하는 게 싫었구...이건 누가 봐도 내가 잘못 했다고 보기엔 무리이고 그냥 시비 거는 거라는 생각이 100%였습니다... 아줌마들 때문에 신혼인 우리는 다투기도 했는데 이 사실을 안 날 그동안 왜 말하지 않았냐구 그랬네요...근데 오빠는 그것도 모르고 자꾸 아줌마들이랑 친해져라 친해져라 그랬거든요.... 하....신랑이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꺼라고 그냥 옮기자 해서 환불받기로 했지만 어제 밤에 확인해보니 아직 돈도 안 들어왔네요...사과 한 마디 받지도 못 하구.... 그리고 그 미친 청소 할매는 거짓말도 했더군요 수영강사분께 제가 샤워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탈의실로 들어왔다고....항상 그래도 나름 깔끔한 편이라 빨래하고 가방에 딱 넣어서 몸 닦고 탈의실 들어가는데 그런 모함을 하다니~~!!그만 둬야 할 것들은 그 인간들인데 저만 이렇게 되니 억울하네요~~집 근처에 갈 곳이 없어 요가로 변경했구 힘들어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이렇게 새벽에 깨서 네이버에 "수영장 시비" 라고 쳐 보니 그런 미친 아줌마들 많이 있구....대부분 저처럼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한테 그런 거 같네요////후~~~~ 사실 요가보다 잼있어서 생활에 활력이 됐는데.... 암튼 이런 일이 저 말고는 없으면 좋겠지만...유독 수영장에서만 그런 일이 벌어지니 ....왜 그런지 몰겠네요.... 참~~~운동 가서 운동만 하면 되지 뭐 그렇게 간섭이 하고 싶은지 .... 내 나이 30후반이지만 앞으로 40 50 되면 저 역시 그럴까봐 걱정되네요~~ 저 같으면 어린 여자가 새벽에 수영 와서 열심히 하면 이쁘게 보일 거 같은데 참 거지같네요....

제가 잘못한 게 없이 그만 두는 거니 수수료 부분 차감없이 정산해서 계산한 것도 정확하게 적어서 문자로 보내주시고 빨리 송금해주세요 웃는얼굴 수영장님~~~~ 그리고 일요일 휴무이면 카운터에 크게 붙여놓던지 미리 공지를 제대로 하세요~~!!
카운터 아가씨는 카운터에서 잡담하라고 있는 게 아닐 텐데요~~~~
게시글[수영장 때려치웠습니다.] 답변
담당부서 총관리자 담당자 관리자
전화번호 010-4-5 E-mail @
답변 안녕하십니까? 권진옥고객님

저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운영지원팀장 이재근입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수영장은 2018년 1월부터 새로운 운영자로 교체되어 운영중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영장 이용과 관련하여 보내주신 불편사항은 하나도 빠짐없이 수영장 운영자 측에 전달하고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선상 말씀드린것처럼 환불처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수영장에 대한 문의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운영지원팀(053-584-8714)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비가 많이 옵니다.  건강유념하시고 맛있는 점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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